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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당신의 신앙 여정을 위한 깊이 있는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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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당신의 신앙 여정을 위한 깊이 있는 안내
성경은 단순히 오래된 책이 아닙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성경을 통해 진리를 찾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기를 소망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성경을 펼쳤을 때 그 방대한 분량과 난해한 내용에 당황하셨던 경험은 없으신가요? 본 포스팅은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기 위한 핵심 원칙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여러분의 신앙 여정에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성경은 어떤 책인가요? 성경의 본질을 이해하는 5가지 핵심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이 어떤 책인지, 그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다음 다섯 가지는 성경을 바라보는 가장 기본적인 관점입니다.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사람의 능력이나 지혜를 믿으려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시고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을 믿기 위함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메시아, 주님을 믿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바로 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 그리고 그분의 본질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고 명확히 선언하며, 성경의 모든 말씀이 곧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합니다. 즉, 성경은 단순한 문학 작품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숨결이 담긴 영적인 기록입니다.
2. 성경은 사람에게 교훈이 됩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와 통찰을 제공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인생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얻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영적인 세계의 진리까지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바른 길을 선택하고,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으며, 의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나침반입니다.
3. 성경은 메시아에 관한 약속입니다.
성경은 크게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며, 이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과 후를 기준으로 구분됩니다. 구약은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과 약속으로 가득하며, 신약은 그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증거합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라고 말씀하며, 성경의 궁극적인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로마서 1장 2절 역시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 전체가 바로 메시아에 관한, 즉 예수님에 관한 약속의 책인 것입니다.
4. 성경에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믿는 자는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은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지혜의 보고입니다. 이 지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믿음을 발견하고, 그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5.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귀하고 중요한 성경을 제대로 배우고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자칫 하나님과 예수님을 오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2장 29절에서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라고 말씀하시며, 성경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셨습니다. 성경의 깊은 뜻을 깨닫지 못하고 문자적인 해석에만 갇히거나, 혹은 잘못된 가르침에 빠지게 되면 신앙의 본질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오해 없이 정확하게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대로 배우면 영적인 능력을 얻고, 사망에서 벗어나 진정한 생명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 오해 없이 깊이 있게 이해하는 7가지 방법
그렇다면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이 귀한 말씀을 오해하지 않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다음 일곱 가지 원칙은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데 있어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1. 비유로 말씀하신 것을 알고 보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비유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을 동물이나 만물에 비유한 경우가 수천 가지나 됩니다. 이러한 비유들을 문자 그대로만 받아들이려 하면 성경이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비유가 무엇을 상징하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풀어서 깨달을 때 비로소 성경은 순리적이고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비유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성경의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첫걸음입니다.
2. 시대성을 두고 풀어야 합니다.
성경이 기록된 시대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많은 면에서 다릅니다. 예를 들어, 고대에는 소나 말을 이용해 논밭을 갈았지만 지금은 기계를 사용합니다. 과거에는 천동설을 믿었지만 지금은 지동설이 정설이며, 호롱불 대신 전깃불을 사용합니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는 문화적, 사회적, 신앙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성경을 해석할 때 각 시대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2절의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는 말씀처럼, 시대에 따라 이해의 폭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3. 영과 육을 쪼개어 보아야 합니다.
성경 말씀 중에는 영적으로 풀어야 할 말씀이 있고, 육적으로 풀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 심판'은 실제로 육적인 불로 심판할 때도 있지만, 영적인 말씀으로 심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말씀이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고, 어떤 말씀이 육적인 현실을 나타내는지 구분하여 이해해야 성경의 참된 메시지를 왜곡하지 않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인간이 보는 입장이 아닌, 하나님이 보는 입장에서 풀어야 합니다.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사야 55장 8~9절은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성경을 해석할 때는 우리의 제한된 지식과 경험을 넘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관점에서 말씀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깊은 뜻을 깨닫는 핵심적인 태도입니다.
5. 축소 확대의 원리와 이치로 보아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은 때로는 너무 광범위하여 이해하기 어렵고, 때로는 너무 미시적이어서 전체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축소와 확대의 원리를 적용하여 보아야 합니다. 즉, 너무 커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개인, 가정, 민족, 세계, 천주 단위로 축소시켜서 보고, 너무 작아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확대시켜서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가 말씀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6. 하나님께 받은 사명에 따라 하나님의 법이 다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같은 말씀이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에 따라 하나님의 법이 다르게 해당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셨기에 그 뜻에 따라 안식일을 지키셨습니다. 메시아의 법이 다르고, 제사장의 법이 다르며, 마치 축구에서 골키퍼와 공격수, 수비수의 역할과 법이 다른 것과 같습니다. 다윗이 제사장들만 먹는 진설병을 먹었음에도 죄가 되지 않았던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과 역할에 따라 말씀의 적용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7. 하나님은 항상 땅의 사람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아모스 3장 7절은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종교 역사 6000년간 직접 땅에 오셔서 구원의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세상의 육신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그분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 방식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 섭리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 성경, 올바른 배움으로 오해를 넘어서
성경은 인간의 힘으로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깊이와 넓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위에 언급된 비유, 시대성, 영육의 분별 등은 누군가의 올바른 가르침 없이는 스스로 깨닫기 매우 어려운 부분들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오해 없이 정확하게 배우는 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경을 제대로 배우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사망의 길에서 벗어나 진정한 생명으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잘못된 인식이나 불충분한 가르침으로 인해 성경의 참된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과 주님을 오해했던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가르치는 자는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는 자는 정확하게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성경의 진리를 깊이 이해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깨달음과 구원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여정은 끝이 없는 배움의 과정입니다. 이 여정 속에서 여러분이 하나님의 참된 뜻을 발견하고, 더욱 풍성한 신앙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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